안녕하세요 다이어그램즈 보드뷰 입니다.

 

9월 13일 한국시간 새벽 2시에 아이폰 15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진동 버튼의 토글 방식에서 물리 푸쉬버튼으로 수정되었다는 점, 하우징이 티타늄 소재에 알루미늄이 들어갔다는 것, C 타입 충전 포트로 변경되었다는 것 입니다.

 

예상되는 하우징 및 충전 포트 로직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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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은 전작 아이폰 14 일반모델, 플러스 모델과 같이 아이폰 15 전모델에 같은 3중 구성으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15부터는 3개의 대형 파츠 구분으로 액정, 미들 하우징, 후면 유리로 구분될 것으로 보이며 전작과 비슷한 파츠 레이아웃을 가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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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 시리즈에서 페이스아이디 부터 시작된 I2C 입니다.

 

세대를 걸처 페이스 아이디, 배터리, 액정, 후면 카메라, 무선 충전패드까지 메인보드와 페어된 값으로 기능에 제한을 두거나 메세지를 띄우는 등의 I2C로 적용해 왔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문제는 C타입 충전을 지원하게 되면서 A16 bionic, A17 Pro AP에 C타입 컨트롤러가 내장되었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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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타입 컨트롤러가 어떤 기능을 해줄지는 모르겠으나, 위 로직도 처럼 메인보드가 페어가 되지않은 충전 부품의 경우 MFI 인증이 진행되지 않는다거나, QC, PD 충전인 고속충전 기능에 제한을 두어 일반 충전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비단 MFI 인증 케이블의 문제가 아닌 아이폰 자체에서 해당 제한적 기능을 두게된다면 비정품 충전포트 또는 다른 아이폰의 정품 충전포트로 교체를 해도 메인보드와 일치하는 값이 아니기 때문에 충전 속도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이 또한 수리트렌드 자체가 충전포트에 해당 값을 가지고있는 IC를 떼어 새로운 부품에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해줘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폰의 페어 파츠는 2016년 맥북에 C타입 컨트롤러 페어기능부터 시작해서 점점 다양한 기기에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번 새로운 내용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